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에서 한국 대표팀은 리그오브레전드(LoL), FC온라인(서비스명 피파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4개 세부종목에 출전했다. 최소한 동메달 2개를 확보한 대표팀은 전 세계적 e스포츠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차근차근 메달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 중국 항저우시 궁수구 베이징위안 생태공원 내 위치한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스트리트 파이터 V에 출전한 김관우는 32강전에서 카자흐스탄, 승자전 1라운드에서 싱가포르의 치아 브랜든 텍 후이, 2라운드에서 가와노 마사키(일본), 3라운드에서는 대만의 시앙위린을 잇따라 꺾고 승자전 결승에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연제길은 32강전에서 대만의 린리웨이에게 0-2로 패배하면서 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