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현대카드 3

"얼굴 인식후 갖다대면 끝"…애플페이 써보니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 들러 아이폰 애플페이로 LP 음반(Long-playing record)을 한 장 구매해 봤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진열대에 있던 영국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The Dark Side of the Moon)을 고른 뒤 계산대로 가져갔다. 아이폰 잠금화면 상태에서 측면 버튼을 두 번 빠르게 누르면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도 애플페이가 켜진다. 페이스ID로 얼굴을 인식하면 특유의 인식 음은 나오지 않지만, 대신 '리더기 가까이 들고 있으십시오'라는 메시지가 화면에 뜬다. 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가까이 대면 '완료' 창..

"애플페이, 상반기 중 아멕스 연동 추진"

정태영 부회장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애플페이에 대해 간단한 안내를 드린다”며 “아멕스는 아무리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연동이 될 예정이고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멕스가 현대카드의 새로운 파트너여서 동시에 시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카드는 오는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카드를 국내 카드사 중 단독 발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카드 측은 해당 상품에 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다이닝∙패션∙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혜택을 담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 아이폰 유저가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비자(VISA), 마스터카드 등을 연동한 현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정 부회장은 “비자 본사의 적극적인 작업으로 애플페이 등록의 정체는 해소됐다..

현대카드, '독점적 지위' 포기…애플페이 국내 상륙

국내에서도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타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등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 등을 고려한 결과,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신용카드사들에 법령 준수와 함께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객(약관에 반영) 또는 가맹점(기존 법령해석)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고객의 귀책 없는 개인(신용)정보 도난, 유출 등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책임(약관에 반영)을 지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