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중화·휘경 출격…청약제도 개편에 고가점자 '군침'
정부가 규제지역 중·소형 아파트 추첨제를 확대하는 청약제도개편에 나선다.
장위·휘경·중화 등 실수요자가 기다렸던 주요 단지가 잇따라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고가점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다만 일부 단지는 전용 84㎡ 분양가가 9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대출 규제 등 제약이 따르는 만큼 흥행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2840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이 135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강북권 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단지다. 애초 이달 분양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내달 분양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으로 조성하며 주택형은 전용 49~97㎡로 구성했다. 최근 분양가 심의 결과
3.3㎡당 2834만원으로 확정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지상 최고 35층 14개동 1806가구로 이뤄진다.
총 1806가구 규모 중 일반분양은 710가구다. 중랑구 중화1구역을 재개발하는
‘리버센 SK 뷰 롯데캐슬’도 내달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로 조성하며 이 중 5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아현2구역에 자리한 ‘마포더클래시’는 오는 12월 분양 예정이다. 후분양 단지로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419가구 대단지로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84㎡로만
구성한 5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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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중화·휘경 출격…청약제도 개편에 고가점자 '군침'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규제지역 중·소형 아파트 추첨제를 확대하는 청약제도개편에 나선다. 장위·휘경·중화 등 실수요자가 기다렸던 주요 단지가 잇따라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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