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급매소진 되자 다시 하락폭 커져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소진 후 매도 호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거래가 다시 주춤해진 양상을 보였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하락했다.
재건축이 0.08%, 일반 아파트가 0.06% 내리면서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모두 0.07% 떨어졌다.
지역별로 △강남(-0.18%) △노원(-0.15%) △구로(-0.14%) △관악(-0.08%)
△송파(-0.08%) △강북(-0.07%) △서대문(-0.07%)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은 대치동 선경1,2차,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역삼동 역삼래미안 등 대단지가
2500만원-5000만원 내렸다. 노원은 상계동 상계주공12단지, 중계센트럴파크,
중계동 주공5단지 등이 750만원-3000만원 하락했다. 구로는 천왕동 천왕연지타운1단지,
오류동 영풍 등이 2500만원-4000만원 빠졌다. 관악은 신림동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봉천동 성현동아가 500만원-1000만원 내렸다.
경기ㆍ인천은 특례보금자리론 시행으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반짝 활기를 보였으나,
3월 들어 다시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지역별로 △화성(-0.32%) △성남(-0.12%) △수원(-0.12%) △안성(-0.10%)
△김포(-0.08%) △군포(-0.07%) △시흥(-0.07%) △용인(-0.07%) 순으로 떨어졌다.
화성은 반월동 e편한세상반월나노시티역, 신동탄SK뷰파크, 병점동 느치미마을주공4단지
등의 중대형 면적이 500만원-1000만원 내렸다. 성남은 단대동 단대푸르지오,
중앙동 롯데캐슬이 500만원-1000만원 하락했다. 수원은 정자동 화서역우방센트럴파크,
권선동 수원권선자이e편한세상 등이 1500만원-2250만원 빠졌다.
https://v.daum.net/v/20230311070126231
서울 아파트, 급매소진 되자 다시 하락폭 커져[부동산 브리핑]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소진 후 매도 호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거래가 다시 주춤해진 양상을 보였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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