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 진짜?"…청약 흥행 '반값 아파트', 마곡에 또 나온다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에 이어 강서구 마곡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일명
'반값아파트'가 오는 5월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고덕강일3단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으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강서구 마곡10-2단지와
인근 택시차고지 부지에 오는 5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
이라며 "공급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덕강일3단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전예약을 마무리한 고덕강일3단지는 전용 59㎡의 추정가격을 약 3억5500만원,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으로 책정했다. 주변 시세 대비 전세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500가구 모집에 2만명이 몰리며 평균 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서구 마곡10-2단지와 택시차고지 부지는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023년 뉴:홈 공급계획'에
포함된 곳이다. 공급물량은 마곡10-2단지 300가구, 택시차고지 200가구다. 마곡10-2단지에
대해 먼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뒤이어 택시차고자 부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마곡은 한강에 인접해 있고 지하철 노선이 3개 지나는 등 고덕 강일 못지
않은 입지로 여러 면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을 것"이라며 흥행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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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 진짜?"…청약 흥행 '반값 아파트', 마곡에 또 나온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에 이어 강서구 마곡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일명 '반값아파트'가 오는 5월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고덕강일3단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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