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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3

'캡틴' 손흥민, 좌측 윙어+최전방 공격수 변신...토트넘, 맨유 2-0 완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31)이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첫 승리를 맛봤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후반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EPL 2라운드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손흥민은 이날 좌측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그는 전반 좌측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통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전반 25분 중앙까지 돌파해 문전으로 쇄도하는 데안 쿨루세브스키에 패스했으나, 쿨루세브스키의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0분에는 손..

김민재, 올드트래퍼드 입성…나폴리와 '작별 인사'→바이아웃 '맨유행 확정' (이탈리아 라 가제타)

이탈리아 전국 단위 신문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4일 나폴리와 작별 인사할 예정이며 나폴리 구단 관계자 전원은 맨유가 김민재 영 입을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라는 데에 의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세리에 최우수 수비수로 우뚝 섰다. 지난 시즌까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김민재에게 변방 리그 출신이라는 의문이 따라붙었지만 김민재는 실력으로 증명했다. 적응기 없이 단번에 주전 센터백 한 자리를 꿰찼고,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0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장악력,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뒷공간 커버 능력으로 후방 수비를 책임졌다.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였던 김민재는 그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고, 나폴리를 33년 만의 ..

맨유, 김민재에 5년 계약+연봉 90억 제안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장 앞서 있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확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시즌 나폴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김민재는 이적 첫해 만에 나폴리를 세리에A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았다. 팀의 핵심적인 수비 역할을 하는 김민재에 많은 팀이 주목했고, 그가 계약 당시 5200만 파운드(약 870억원) 수준의 바이아웃을 오는 여름 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여러 팀이 그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그중에서도 맨유는 지난겨울부터 꾸준히 관심을 유지하며 김민재의 영입 가능성을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오는 여름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맨유는 에릭 턴 하흐 감독이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에는 이탈리아 유력지들의 계약을 제시했고, 합의에 도달하는 중이라는 소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