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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한국인 포스팅 최고액…SF와 6년 1천484억원 합의

이정후(25)가 6년 1억1천300만달러(약 1천484억원)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입단 합의했다는소식이 들렸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 등 미국 현지 대표적인 소식통은 13일(한국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 계약서에 4년 뒤 옵트아웃 (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이 포함됐다"고 썼다. 아직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이정후 측은 입단 합의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만약 헤이먼, 로젠탈 기자의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면 이정후는 한국 선수의 빅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역사를 새로 쓴다. 앞서 류현진이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간 3천600만달러 (연평균 600만달러)에..

이정후 영입 전쟁' 개봉박두…"5일 MLB 사무국 포스팅 고지"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를 원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 간 치열한 경쟁의 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구 트위터)에 "MLB 사무국이 내일(5일) 오전 이정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를 비롯한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KBO 사무국이 MLB 사무국에 이정후 포스팅을 요청한 날짜는 지난달 24일이다. 마침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그로부터 열흘가량 지난 뒤에야 MLB 포스팅이 이뤄질 전망이다. MLB 사무국이 30개 구단에 이정후 포스팅을 고지하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다음 날 오전 8시..

김하성, MLB 첫 만루포…코리안 빅리거 5번째 그랜드슬램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첫 만루 홈런을 작렬하며, 빅리그 개인 통산 300안타를 채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타구는 시속 153㎞로 109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마침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번 마이애미와의 3연전(22∼24일) 중에 '김하성 데이' 행사를 열고, 23일에는 '김하성 '바블 헤드 인형'을 선물한다. 3연전 첫 경기에서 김하성은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이 다이아몬드를 도는 동안 샌디에이고 팬들은 기립 박수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