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좌완 투수 김광현(34)과 NC 다이노스 우완 투수 이용찬(34), 두산 베어스의 오른손 투수 정철원(24)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기간 음주한 사실이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일부 매체가 밝힌 것처럼 여종업원이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광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나타나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WBC 대회 기간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사과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미디어 여러분들, 팬분들 앞에 서게 됐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제대회 기간 생각 없이 행동했다는 점에 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팀의 베테랑으로 생각이 짧았고 스스로를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