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나사 2

아르테미스Ⅰ 로켓 '4전5기' 발사

미국의 '아르테미스(Artemis)Ⅰ' 로켓이 16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다섯 번째 시도에서 마침내 달을 향해 발사돼 반세기 만의 달 복귀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 유인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한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은 이날 오전 1시 48분 (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 48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장에서 밤하늘에 불꽃 궤적을 그리며 우주로 날아올랐다. 아폴로 임무를 수행한 '새턴Ⅴ' 이후 가장 강력한 로켓으로 개발된 SLS는 발사 2분 만에 양옆의 고체 로켓 부스터를 시작으로 우주선을 감싼 페어링과 비상탈출시스템, 1단 로켓 본체인 '코어 스테이지'(core stage) 등을 차례대로 분리하며 지구 저궤도로 상승했다. SLS는 발사 약 90분 뒤 상단 로켓(ICPS)이 지..

나사 지구 방어 우주선 다트, 8시15분 소행성 충돌 성공

[ 지구에서 약 1100만㎞ 가량 떨어진 우주에서 이뤄진 인류 최초 소행성 충돌 실험이 성공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15분 (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15분) 다트(DART) 우주선이 목표 소행성인 디모르포스(Dimorphos)와 충돌했다. DART는 소행성과의 충돌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발사됐다. 지구로부터 약 1100만㎞ 떨어진 지점을 향해 10개월간 항해 끝에 이날 충돌했다. 이번 충돌 실험 목표는 소행성 폭파가 아닌 궤도 변경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소행성에 대해 비슷한 방식으로 궤도를 바꿔 충돌 위험성을 낮춘다는 취지다. 디모르포스는 지름 약 160m로 5배 더 큰 디디모스(지름 약 780m)의 위성으로 11.9시간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