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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에어, 애플의 자신감과 치밀함

Joshua-正石 2022. 8. 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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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를 쓴다면 새로 나온 M2 맥북 에어로 교체할 ‘명분’은 별로 없다.

M1이 이미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한 성능을 내주기 때문이다. 디자인이 바뀌었고,

맥세이프 충전 포트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노치가 생겼다는 것

정도가 달라진 점이다. 그리고 가격은 이전보다 30만원 비싸졌다.

M1 맥북 에어를 쓰는 입장에선 M2는 선택지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단, 새로 맥북에 입문하려는 사용자에겐 M1이냐 M2냐 하는 선택지가 넓어졌다.

애플이 보급형 노트북 시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읽힌다.

M2 맥북 에어는 그동안 에어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 정체성에 변화를 줬다.

에어는 전반적으로 둥근 곡선 느낌의 마무리가 특징이었는데, M2 맥북 에어는 아이폰13

시리즈처럼 각진 느낌을 준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에어답다’는

느낌은 덜하다. M2 맥북 에어의 두께는 1.13cm이며, 부피는 이전 세대 대비 20% 줄었다.

색상은 기존에 있던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에다 스타라이트와 미드나이트가 추가됐다.

다양한 취향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것으로, 애플은 아이패드도

에어 라인업에 색상을 다양하게 포진시키고 있다.

 

 



화면을 열면 노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노치 자체는 거슬리지만, 화면이 늘어나면서

노치 부분이 생긴 거라 납득은 된다. M2 맥북 에어 디스플레이는 대각선 길이가 34.5cm로

전작인 M1 맥북 에어(33.7cm)보다 길어졌다. 노치가 있는 상단부가 늘어나면서 각종 메뉴가

표시되는 역할을 한다. 화면이 상하로 넓어진 효과가 있어서 사용하기엔 쾌적하다.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25% 밝아진 5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어두운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소 2노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맥세이프(MagSafe)가 다시 돌아온 건 가장 반가운 부분이다. 맥세이프는 애플의 자체 충전

방식으로 자석을 사용해 쉽게 탈부착되는 게 특징이다. 전원에 연결된 상태에서 누가 선을

건드려도 노트북이 딸려 가서 파손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맥북 에어는 확장할 수 있는

썬더볼트 포트(USB-C 호환)가 2개 뿐인데, 맥세이프가 추가되면서 이를 온전히 쓸 수 있게 됐다.

M1 맥북 에어는 썬더볼트 포트로 충전을 해야 해서, 포트를 하나만 쓸 수 있었다.

물론 M2 맥북 에어도 썬더볼트 포트로 가능하다. 선택지가 넓어진 건 소비자로서 환영할 일이다.

 

 


성능면에서는 이전 제품인 M1과 M2의 비교가 큰 의미가 없다. 인터넷 서핑, 동영상 감상 등

일상적인 용도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 등에서도 양쪽 모두 쾌적한 성능을 낸다.

수치상으로는 M2가 동영상 편집시 M1 보다 1.4배 빠른 속도를 낸다고 하지만 체감상 큰 차이는 없다.

정말 고성능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맥북 프로로 가면 된다.

맥북 에어는 보급형 라인업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https://news.nate.com/view/20220807n00778

 

[사용기] M2 맥북 에어, 애플의 자신감과 치밀함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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