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법원 경매 - 매수신청 대리 55

“고금리에 영끌족 못 버텨”… 3월 집합건물 임의경매 11년 만에 최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집합건물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533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4419건) 대비 20.7%, 전년 동월(3086건) 대비 72.9% 늘어난 것으로, 2013년 1월(5407건) 이후 월간 기준 최다 기록이다. 임의경매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면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담보물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부동산 활황기 시절 무리하게 대출받아 아파트 등을 산 이른바 ‘영끌족’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하면서 경매에 넘어간 물건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한 해 집합..

경매시장, 영끌·갭투자 물건 쌓인다

경매 시장에 부동산 물건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경매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요. 경매업계와 전문가들은 고금리로 비용 부담이 증가했기에 경매신청이 늘어난 만큼 유찰되는 물건도 쌓이고 있다며, 낙관적으로만 판단하면 위험하다고 조언합니다. 또 경매를 준비하는 이라면 낙찰가율 등 경매의 기본적인 데이터를 잘 살피고 향후 가치 상승이 있을 지역을 선정해 미리 탐방하는 등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신규 경매 신청 건수는 1만619건으로 2013년 7월에 기록한 1만1266건 이후 가장 많았으며, 1월 기준으로도 2013년 1월의 1만1615건 이후 최다 건수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경매 물건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쌓이고 있습니다. 경매 전..

4억→3억으로…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서 유찰

최근 법원에서 파산 선고받은 방송인 홍록기 소유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부쳐졌으나 유찰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경매1계에서는 홍록기 소유의 오피스텔에 대한 1차 경매 기일이 진행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유찰됐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해당 물건은 공급면적은 226.36㎡(68평)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감정가는 4억7500만원이다. 백석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주변에 코스트코와 병원, 공영주차장 등이 있어 주거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1차 경매에서 유찰됨에 따라 오는 4월30일 최초 감정가에서 30% 낮아진 3억3250만원에 2차 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등기부등본상 홍록기는 2002년 준공된 건물을 분양받았던 걸로 추정된다. 경매 신청은 홍록기가 파산 선고를 받기 ..

서울 집값 하락 멈췄는데…매물은 왜 점점 쌓이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16주 만에 하락을 멈춘 가운데 매물은 점점 쌓여 8만 건을 웃돌고 있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집을 팔려는 사람이 늘어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과 거래 위축 전조 현상이라는 관측이 동시에 나온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이달 8만3440건까지 올해 1월 한때 7만3000건대까지 떨어졌는데, 2개월 만에 1만여 건 더 쌓였다. 서울 매물이 8만 건을 넘은 건 작년 1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서울 집값은 보합(0%)을 나타내며, 상승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 12월 1824건에서 올해 1월 2575건으로 반등했다. 이날 기준(신고기한 30일) 2월 거래량도..

임대료 인상을 위한 상황 분석과 대처 방안

상황분석 및 솔루션 우선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임차인과 직접 만나 시장 변화와 임대료 인상의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할 때, 임대료 인상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양측이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임차인이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법률적 관점에서의 검토가 불가피합니다. 1. 임차인이 현재 납부 중인 임대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임차인이 소액 임차인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 입니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할 때, {보증금 + (월세 x 100) =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인 경우..

말소기준권리보다 늦어도 인수되는 권리는?

Q. [부동산 경매] 법원 경매로 낙찰 받을 경우 말소기준권리 보다 늦어도 인수되는 권리가 어떤게 있는지요? A. 1)보증금을 1원이라도 배당받지 못한 선순위 임차인 부동산 경매에 있어서 말소기준권리보다 먼저 점유하고 있는 선순위임차인 A. 2)배당 요구 안한 선순위 전세권 선순위 전세권으로서 말소기준권리 이전부터 권리를 점유하고 있는자로서 집행법원에 배당요구를 하지 아니했다면 낙찰자는 선순위 전세금액을 떠안아야 합니다. A.3)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가처분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선 가처분이라 하는 것은 선순위 가처분을 말합니다. 보통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을 줄인 말로 보시면 되는데 경매물건에 있어서 선순위 가처분이 있는 물건은 현 소유자와 가처분자 사이에 소송에 따른 다툼의 결과에 따라서 가처분권자가 ..

서울 아파트 경매 기지개…낙찰가율 16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87.2%를 나타내며 1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천구 목동,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등의 아파트가 감정가를 웃도는 금액에 낙찰되면서 전체 낙찰가율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422건으로, 지난 1월(2862건)에 비해 15.4% 감소했다. 설 연휴와 일수가 짧은 2월의 특성 탓에 일시적으로 경매 진행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8.3%에 그치며 6개월 연속 40% 선을 넘지 못했다.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0.5%포인트 오른 83.7%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월에 비해 1.0%포인트..

"승소했는데 전세금 못 받아요"... 가등기, '전세사기 최악의 악'

"전세금반환소송에서 이겨서 강제경매만 들어가면 끝일 거라 생각했는데 더 큰 산이 있었네요. 변호사들도 답을 모른다고 하는데 도대체 전 어떡해야 하나요?" 지난해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김민정(가명·35)씨는 마지막 희망이라 여긴 강제경매에서도 전세금을 돌려받을 길이 원천 차단됐다며 괴로워했다. 전세사기꾼들이 남긴 '가등기'라는 마지막 덫 때문이었다. 경매시장에선 가등기가 걸린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경우 유찰이 거듭돼 경매 최저가격이 감정가격의 10% 수준까지 떨어진 사례도 확인됐다. 가등기 전세주택은 누구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얘기다.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가 뭐기에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는 미래에 이 집을 소유할 예정이라며 일종의 매매 예약을 걸어두는 것을 일컫는다. 보통 집을 ..

경매 넘어간 부동산 급증… 5대 은행, 10조원 물렸다

2022년부터 올해 1월까지 2년 1개월간 경매가 개시된 부동산(주택, 토지, 상가 등) 매물 중 국내 5대 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담보로 잡고 있는 채권(채권 최고액 기준)은 약 10조901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2년간 경매가 개시된 부동산 매물 중 5대 은행이 근저당권을 설정한 등기부등본 1만9745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또 이 중 5대 은행이 대표 채권자로서 경매를 신청하며 반환 청구한 금액도 1조8588억 원으로 나타났다. 경매 신청 건수도 연일 늘고 있다. 법원경매정보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법원에 접수된 전국의 신규 경매 신청 건수는 1만619건으로 2013년 7월(1만1266건) 이후 10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개인과 소상공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