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MUSIC - DRAMA - SPORTS

BTS 공연장 옮겨도…부산 숙박비 폭등

Joshua-正石 2022. 9. 6. 03:07
728x90

 

 

부산시가 오는 10월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특별 무료 콘서트 장소를 옮겼지만, 여전히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에 속앓이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콘서트장 인근 숙박업소뿐만

아니라 부산 전역에 걸쳐 숙박비 폭등 및 강제취소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피해 신고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소 피해 신고방법 재안내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부산시가 당초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BTS 공연을 진행하려고 했다가,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공연 장소를 변경한 이후 게재된 내용이다.

부산시는 개최 장소를 둘러싸고 안전사고, 교통대란 등 우려가 지속되자 장소를 옮겼다.

그런데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 숙박업체 투숙비가 천정부지로 올라 팬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당초 콘서트 장소였던 기장군 및 해운대 인근 숙박업소들이 최대

10배 가까이 올린 바가지 요금을 들이밀거나, 강제취소까지 일삼아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현장 계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개선될 여지가 크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이날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 다음 달 14, 15일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숙박시설을 검색한 결과, 1박에 100만 원이 넘는 숙박비를 제시한 곳도 있다.

앞서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들이 하던 행태를 그대로 이어받은 모양새다.

그러자 온라인상에선 '배짱영업'을 하는 숙박업소들을 신고해야 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호텔도 아닌 모텔급 숙박비가 몇십만 원"이라고 한숨을 내쉰 이들이

적지 않다. 한 네티즌은 "(콘서트) 장소 변경 이후 부산 전역에서 숙박비 폭등 및 강제취소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소비자원이나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에 신고 및 상담

요령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리, 게재했다.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해서

피해를 줄여보자는 의미에서다.

 

 

서로 조언을 해주는 모습도 보였다. 한 피해자가 "숙소 예약 후 아직 강제 취소당한 건

아니지만 중복 예약을 사유로 계속해서 취소를 종용하고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이 "먼저 취소해주지 마시고 취소 강요 내용의 메시지는

전부 캡처해서 저장하시라" 등 조언을 해줬다.

 

 

https://news.nate.com/view/20220904n15713

 

BTS 공연장 옮겨도…부산 숙박비 폭등하자 "신고 방법 안내드립니다" | 네이트 뉴스

사회>사회일반 뉴스: BTS 콘서트로 부산 전역 숙박비 폭등 사례 이어져SNS에 소비자원·공정거래조정원에 신고 방법 정리도부산시가 오는 10월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그룹 방탄소

news.nate.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