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EM SOLUTION - IT

"카카오를 너무 믿은 죄"

Joshua-正石 2022. 10. 18. 05:25
728x90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한다는 캔들워머 판매상 ㄱ씨는

먹통이 된 카카오톡 때문에 지난 주말부터 망연자실하고 있다. 카카오 쪽은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히고 있지만, 비즈니스센터가 먹통이라

17일까지도 정상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ㄱ씨는 “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택배 송장을 뽑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배송을 할 수 없다”며 “이런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건지 속이 타들어 간다”고 호소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ㄴ씨 역시 갑갑하긴 매한가지다. ㄴ씨는 최근 카카오톡 로그인,

주문 알림톡, 주문 취소·변경, 배송시작·완료 알림, 1대1 상담까지 모든 것을 카톡

기반으로 일원화했다. ㄴ씨는 “웬만한 중형차값 한 대 들여서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이제 보름이나 썼나 싶은데 속이 터진다”며 “어떻게 화재 한 번에 모든 게 먹통이 될 수 있나.

카톡을 너무 믿은 죄인가 싶다”고 하소연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에스케이씨앤씨(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이 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메신저는 물론 포털 사이트인 다음,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 선물하기,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 등이 모두

올스톱되면서 여기에 의존했던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향수 판매업자 ㄷ씨는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 상담을 받는데, 관리자인 나는 오늘까지도

신규주문 내역을 확인하지 못하고, 새로운 문의도 받을 수 없다”며

“공지문조차 띄울 수 없어 화가 나는데, 카카오톡 고객센터는 전화 하면 중간에 계속

끊어지고 ‘복구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https://news.nate.com/view/20221017n21211

 

"카카오를 너무 믿은 죄…카톡 '선물하기' 매출 80% 증발" | 네이트 뉴스

경제>경제일반 뉴스: 카톡 시스템 의존한 소상공인 피해 눈덩이 소상공인연합회 “피해 접수해 대응책 마련”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한다는 캔들워머 판매상 ㄱ씨는 먹

news.nate.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