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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승부차기 패배…모로코 사상 첫 8강 진출

Joshua-正石 2022. 12. 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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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유일한 희망' 모로코가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한 지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뤘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모로코는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모로코가 가장 높게 올라온 무대는 1986년 멕시코 대회의 16강이었다.

당시 16강전에서는 로타어 마테우스에게 결승 골을 헌납해 서독에 0-1로 졌다.

모로코는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아랍 국가이기도 하다.

또,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에 이어 8강까지 올라간

네 번째 아프리카 팀이 됐다.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둔 이웃이자 식민 통치의 아픔을 선사했던 스페인과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챙기는 겹경사도 누렸다.

이 경기 전까지 모로코는 스페인과 역대 1무 2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맞대결인 2018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2-2로 이기지 못했다.



모로코는 같은 날 펼쳐지는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16강전 승자와 11일

오전 0시에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도 이기면 처음으로 4강에 오른 아프리카팀이 된다.

반면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스페인은 예상보다 이

른 단계에서 짐을 쌌다.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16강에서 탈락했다. 당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개최국 러시아에 밀렸다.

이날까지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5연속으로 연장 승부를 펼친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두 번 연속으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스페인은 2018 러시아 대회 16강을 시작으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

8강, 4강에서 모두 연장전에 돌입했다.

아울러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 승부차기를(5회) 경험하면서 동시에 가장

많은 패배(4회)를 당한 국가가 됐다.

단 한 번 거둔 승리는 아일랜드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웃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이다.

이 대회에서 스페인은 한국과 8강전에서 또 승부차기를 맞았고, 결국 고배를 마셨다.


 


축구 기록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은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본선에서 가장 적은 전반 슈팅 수(1회)를 기록할 정도로 고전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1/0013627686

 

[월드컵] 스페인, 또 승부차기 패배…모로코 사상 첫 8강 진출(종합)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승부차기서 두 차례 선방유일하게 남은 아립 국가 모로코, 역대 4번째 '아프리카 8강'스페인, 역대 최다 승부차기 패배…2회 연속 16강 탈락사상 첫 8강에 오른 모로코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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