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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50만원대 MR 헤드셋 ‘비전 프로’ 공개

Joshua-正石 2023. 6. 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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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능을 지원하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전격 공개했다. 2014년 애플워치 공개 이후 애플이 9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애플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열고 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선보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오늘은 컴퓨팅 방식에 있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며 “맥(Mac)이 개인 컴퓨터를,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애플 비전 프로’는 우리에게 공간 컴퓨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PC나 아이폰에서 지원했던 컴퓨팅 기능들이 비전 프로를 통해 3차원(D) 공간에서

구현된다는 뜻이다.

 

 

스키 고글 형태의 비전 프로를 착용하면 다양한 앱과 창이 공간 위에 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눈과 손, 음성을 통해 앱을 이동시키거나

실행하는 등 조작이 가능하다.

비전 프로는 ‘비전OS’라는 애플의 MR용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과 콘텐츠를 지원하고, 기존 아이폰·아이패드 앱과도 호환된다.

비전 프로를 착용하고 페이스타임(영상) 통화를 하면 상대방의 모습이 눈앞에 실물

크기로 보이고 공간 음향이 적용돼 앞에서 음성이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영화를 볼 때는 화면을 100피트(30m) 수준으로 크게 키울 수 있어 영화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실제 공간과 콘텐츠가 같이 보이는 AR 환경에서 콘텐츠에만 몰입하고 싶다면 헤드셋

오른쪽에 달린 작은 다이얼을 돌리면 된다. 애플은 ‘아이 사이트’라는 기능도 넣었다.

사용자가 콘텐츠에 몰입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다가오면 기기가 투명하게 전환되면서

다가오는 사람을 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헤드셋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R1칩에,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 2개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6개의 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외장형 배터리를 활용해 최대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비전 프로는 내년 초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가격은 3499달러(약 456만원)로 책정됐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0606080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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