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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치솟는 공사비에 지역주택조합 시름

Joshua-正石 2023. 11. 2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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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로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돼 땅을 사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현장이 고전하고 있다. 늘어난 공사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 상승으로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역주택조합원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 사업 참여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억대 분담금에 지역주택조합 사업 포기도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의 A지역주택조합은 다음달 조합 해산을 위한

총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2012년부터 2900가구 규모로 추진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다. 오랜 시간 추진해 토지 매입률도 90%에 달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

업장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021년 늘어난 공사비와 사업 장기화로 인한 PF 부담이 가중되며 조합원당

수천만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자 조합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조합 내에서 분담금을

놓고 조합원 간 갈등이 커지며 사업이 2년 가까이 중단됐다. 사업이 중단된 사이 이자

부담이 더 커지자 결국 조합 해산 논의가 시작됐다. 한 조합원은 “이미 2억원에 가까운

돈을 분담금으로 지급한 상황인데, 조합을 해산하면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며

“그나마도 대출 이자가 불어나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방식을 바꾼 지역주택조합도 있다. 부산 사하구의 C지역주택조합은 최근 기존

사업을 포기하고 보훈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안건을 총회에 상정했다.

지금까지 낸 분담금을 보전받고 새 주택을 받기 위해선 사업 방식을 변경해서라도 사업을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장은 최근 PF 대출이 어렵고 공사비가 상승해 사업성이

악화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일반분양 이익을 얻을 수 없더라도 사업을 완성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31119175802026

 

치솟는 공사비에 지역주택조합 시름…"차라리 사업 포기"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로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돼 땅을 사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현장이 고전하고 있다. 늘어난 공사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 상승으로 추가 분담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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