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ღ(˘ܫ˘) = MUSIC - DRAMA - SPORTS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4강 진출…호주에 2-1 연장승

Joshua-正石 2024. 2. 3. 08:41
728x90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래바람'을 어렵게 뚫어낸 한국 축구가

'사커루' 호주를 상대로 9년 만의 복수까지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이루기까지 남은

승수는 이제 '2승'이다.

클린스만호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장 혈투 끝에 호주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이루지 못한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대회에서 벤투호는 카타르에 0-1로 패해 8강에서 짐을 쌌다.

이번 토너먼트 2연승은 한국 축구에 의미 있는 성취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항상 한국 축구의 발목을 잡은 건 중동의

모래바람이었다.

중동의 강호로 평가받는 팀들과 토너먼트 경기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이면서 짐을 쌌다.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한 한국이지만 이런 역사가 쌓이면서

1960년 대회 이후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직전 대회 카타르전 패배뿐 아니라 2007년 동남아 대회

준결승에서는 이라크에 승부차기로 져 우승 꿈을 접었다.

2004년 중국 대회에서는 8강에서 이란, 2000년 레바논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져 탈락했다.

 

 

 

전반전 실점하고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꽂아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후반전 추가시간에

득점하며 '좀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끈질긴 축구를 펼쳐 보이고 있다.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나온 추가시간 골을 제외하면

3골이 동점골이다.

 

이제 클린스만호의 목표인 우승까지는 2승이 남았다.

4강전과 결승전 승리다.

 

 

요르단과 4강전은 7일 0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3004151007?section=sports/all&site=topnews01_related

 

'좀비축구'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4강 진출…호주에 2-1 연장승(종합) | 연합뉴스

(알와크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클린스만호가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www.yna.co.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