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ღ(˘ܫ˘) = 부동산 이야기 - NEWS

서울 한복판 대형빌딩 '공포의 5분'..

Joshua-正石 2022. 7. 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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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주상복합 빌딩이 5분간 흔들려
입주민 1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일각에선 건물의 구조 안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소방당국 등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이날 건물 흔들림은 최상층
냉각탑에 설치한 팬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진동에 따른 '공진 현상'으로 파악됐다.
 
연면적 9만㎡ 대형 빌딩 흔들린 이유는 '공진 현상'
 
서울시와 종로구청,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부터 약 5분간
르메이에르종로타운(종로1가 24 종로타운)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제보 내용을 토대로 건물 흔들림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입주자 전원 대피명령을 내렸다. 건물 안내 방송을 듣고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온 인원만 1000명이 넘었다.

르메이에르종로타운은 2007년 준공한 업무·상업 복합 건물이다.

 

이날 건물 진동은 옥상에 설치된 냉각 타워 구조물이 파손된 영향으로 파악됐다.

정병익 종로구 도시관리국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언론브리핑에서

"옥상 냉각탑에 있는 쿨링팬 9개 그중 1개 날개가 부러진 사고가 있었던 시기와

진동이 발생한 시기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파손된 쿨링팬 날개는 약 1m 크기로 하나의 쿨링팬에는 4개의 날개가

달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날개 하나가 부러진 상태에서 팬이 돌아가고

그로 인해 균형이 잡히지 않아 진동을 일으키고 건물 전체에 공진 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701162007154

 

서울 한복판 대형빌딩 '공포의 5분'.."중간층 신고 빗발" 왜? | Daum 부동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흔들림이 발생해 출동한 경찰 및 소방대원들이 원인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일 오전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realestat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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