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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2

'가성비 끝판왕?' 레이EV, 주행거리는 210km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EV의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상온 주행거리는 기대치와 비슷하게 나왔지만, 저온 주행거리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레이EV의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210km로 인증받았다. 자료에 표시된 배터리 스펙은 265V와 133.5Ah로, 이를 통해 계산한 배터리 용량은 35.4kWh(전압x전류)다. 16.4kWh에 불과했던 1세대 레이EV와 비교해 용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며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200km를 넘겼다. 배터리는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유력하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경우 충돌 시 화재 가능성이 낮고, 리튬 이온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겨울철 주행거리가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실제로 레이EV의 ..

"새 아파트 전세 사실 분 없나요"..성남 수원 '입주폭탄'

수도권 일대에서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 A씨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일대 신축 아파트를 눈여겨보고 있다. 올해 말까지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면서 보증금이 기존에 비해 뚝 떨어진 전세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가뜩이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올라 이자가 걱정되는데 싼 가격에 새집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성비 있는 전셋집'을 찾는 실속파 세입자들이 입주가 몰리는 경기도 일대 새 아파트 전세를 주목하고 있다. 매매가격과 전세금이 동반 하락하고 월세 선호 현상이 심화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금을 끌어다 입주 잔금을 치르는 일부 집주인들이 경쟁적으로 전세금을 낮추면서 집주인과 세입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