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강남구 2

강남구도 7개월 만에 내렸다…서울 집값 하락세 확산

서울 외곽 지역에서 시작된 집값 하락세가 강남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고, 서초구도 상승세가 멈췄다. 올 들어 집값이 빠르게 오른 데다, 고금리 장기화와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당분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퍼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 거래는 8개월 만에 최저 기록을 갈아치울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3% 올랐다. 전주(0.05%)보다 상승 폭이 0.02%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강남구 아파트값(-0.02%)이 지난 4월 17일 이후 31주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초구(0%)는 31주 만에 상승세를 끝냈고, 송파구(0.05%)는 오름폭이 3주째 줄었다. 외곽 지역..

'집값 바로미터' 강남 거래량 회복…바닥론 고개든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105건으로 집계된다. 이로써 강남구 거래량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100건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해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거래절벽이 심각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강남구 거래량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 연속 100건에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9·10·11·12월에는 30건대를 기록했을 정도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시장이 되살아나면서 거래량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다. 강남구는 서초·송파·용산구와 함께 아직 규제지역으로 묶여있지만, 15억원 이상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지 폐지 등의 수혜를 입었다. 최근 30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거센데, 강남은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만큼 자산이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