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공동주택 2

분양가 저렴한 ‘주택 공동구매’ 몰린다

■'주택 공동구매' 증가…피해 주의보 정비·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일반분양보다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을 통한 내집 마련 수요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지역주택조합 추진 사업장은 600개가 넘는다. 1년 새 100개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주민이 조합을 결성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시공사 역할을 맡아 아파트를 짓는 일종의 '주택 공동구매' 제도다. 주택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금융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분양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청약통장 유무 등 자격 여부를 따지지 않고,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탈퇴가 까다롭고, 분담금 반납을 전액 보장하지 않는다. 문제는 제도권의 사각지..

주택관리비, 이렇게 정합니다

#오피스텔 관리비로 매월 7만원을 납부하는 A씨. 주거 외에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택배대리 수령이 전부다. 입주 전엔 그러려니 했지만 꼬박꼬박 나가는 관리비를 때때로 아깝게 느끼곤 한다. 공동주택에 살면 매매, 임대를 가리지 않고 관리비를 냅니다. 전기·수도·난방 등 공과금은 별개입니다. 공과금은 이해하겠는데, 고정으로 나가는 관리비는 집을 빌려 쓰는 사람으로선 적잖은 부담입니다. 전세라면 모를까, 월세라면 부담은 더 커지는데요. 실제 관리비도 한두 푼이 아닙니다. 다음은 모 부동산 중개플랫폼에 올라온 매물입니다. 서울 논현동 소재 5평 빌라 관리비는 7만원, 같은 동네에서 8평짜리 다세대 주택 관리비는 8만원입니다. 모두 보증 3억 원대 전세 매물입니다. 서울에서 집값이 비교적 저렴한 신림동도 비슷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