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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2

GS25, 한복 춘식이 품은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출시

편의점 GS25가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겨냥해 로카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4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GS25의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알리페이 결제 건수 증가율 역시 60.4%를 기록하며 큰 신장을 보였다. GS25가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카드, 데이터유심 등 관광필수상품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교통카드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했다. 가격은 5천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교통카드 서비스와 함께 여행..

애플페이 도입돼도 '교통카드' 제한된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더라도 교통카드 연동 서비스는 도입이 상당 기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과 국내 교통카드사업자 간 교통카드 인프라 협의가 타협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국내 교통카드사업자인 티머니, 캐시비 등과 애플페이 교통카드 탑재를 놓고 협의하고 있지만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교통카드 연계 협상이 난항을 겪는 이유는 애플이 카드를 대체하는 토큰을 애플만 접근 가능한 'eSE'(embedded secure element)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저장된 토큰을 불러 처리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국내 대중교통 인프라는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형교통카드에 내장된 RF(Radio Frequency) 칩을 통해 카드번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