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디젤 떨이' 한다는 오명을 씻을 전망이다.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의 7인승 모델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시켜 출시하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7인승으로 차체를 늘린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을 2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서는 2018년 5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이후 2020년에 국내 첫 7인승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폭스바겐의 2.0 TSI 가솔린 지분사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고, 정숙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