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랭글러 4xe' 출시를 통해 국내 첫 전동화 도입을 시작한 지프 브랜드가 연내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그랜드 체로키 4xe'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23일, 그랜드 체로키 4xe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5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바탕으로 제작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그랜드 체로키 4xe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고 완충 시 순수전기로 최대 40km, 주유 또한 완충이 될 경우 총 708km까지 주행 가능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그랜드 체로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는 2개의 전기 모터, 400V 배터리 팩, 2.0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