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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2

"기어 P에 놨지만 계속 달렸다"…테슬라 질주로 2명 사망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질주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 원인을 두고 운전자 측은 차량 결함과 급발진을, 테슬라 측은 운전자의 운전 미숙을 주장하고 있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차오저우시에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약 2㎞를 달려 오토바이 2대와 자전거 2대를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다쳤다.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도로 갓길에서 출발한 테슬라가 갈지자로 움직이다 전방의 오토바이를 피하고자 반대차로에서 역주행한다. 이후 차량에..

전기차 출고 2개월만에…35년 택시기사 급발진 13중 추돌

지난 1일 오후 6시 20분쯤 순천에서 가장 혼잡한 연향동 고용안정센터에서 조은프라자 앞까지 450여m를 굉음과 함께 13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김모(63) 씨의 항변이다. 도심을 달리는 전기 택시가 다른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박는 사고와 관련 운전사는 “너무나 명백한 급발진이다”며 당시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씨는 개인택시 25년 운행 등 35년 동안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개인 택시 운전사다. 그는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여성 승객을 태우고 10분 정도 가고 있었는데 차가 느닷없이 100㎞ 이상 속도를 내고 앞으로 쌩하고 나갔다”며 “브레이크도 밟고, 사이드 브레이크 버튼도 계속 눌렀는데도 소용이 없어 시동도 껐지만 아무런 작동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차량 충돌 방지시스템 기능도 무용지물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