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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

김하성, 한국인 최초 MLB 황금 장갑 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황금 장갑을 꼈다. 김하성의 수상은 아시아 선수가 메이저리그 내야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이뤄낸 아시아 내야수 최초의 쾌거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포지션인 2루수 골드글러브는 놓쳤지만 2루와 3루, 유격수 등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했다. 만능 야수를 의미하는 유틸리티 야수 부문 상은 2022년에 처음 제정됐다. 김하성은 최종 후보에..

김하성, MLB 첫 만루포…코리안 빅리거 5번째 그랜드슬램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첫 만루 홈런을 작렬하며, 빅리그 개인 통산 300안타를 채웠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타구는 시속 153㎞로 109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마침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번 마이애미와의 3연전(22∼24일) 중에 '김하성 데이' 행사를 열고, 23일에는 '김하성 '바블 헤드 인형'을 선물한다. 3연전 첫 경기에서 김하성은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이 다이아몬드를 도는 동안 샌디에이고 팬들은 기립 박수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