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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2

“내년 부동산 가격 큰 변동 없을 것”…관련기관 전망

내년 국내 부동산 시장 가격이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관련 기관 등이 낸 내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변화가 소폭에 그칠 것이란 예상이 많다. 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 매매가격이 2.0%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2.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 올해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 경기 둔화 등이 주택 가격 하락을 예상한 근거였다. "2024년에는 정책 대출을 포함한 전반적 대출 태도의 경직성이 강화되고, 고금리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주택시장이 다시금 하락 반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기준 매매는 1%, 전세는 2% 내외의 제한적인 상승세를 예상했다. 부동산R114는 오르는 전셋값이 집값을 밀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불확실성 해소…"내년 오피스텔·상가 관심 커질 듯"

개발업계에 따르면 Fed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을 계기로 이르면 내년 중반기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FOMC는 기준금리를 연 5.25~5.5%로 동결하면서 내년 인하 가능성도 언급했다. 내년 기준금리 전망은 지난 9월 연 5.1%에서 4.6%로 낮췄다. 금융업계에선 한국은행 역시 내년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침체한 국내 부동산 분위기를 바꿀 재료로 ‘금리 인하’를 꼽고 있다. 미국발 금리 동결과 내년 인하 가능성이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쳐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금리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형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지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