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연결하고 한강대로처럼 단절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계하는 녹지 체계가 확보된다. 서울 용산역에서 용산공원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지상에 녹지를 조성하고, 지하에는 보행로를 개발하는 사업이 15년 만에 새롭게 추진된다. 서울시는 22일 "용산역~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공원 용지 일대에 대한 입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용산역에서 용산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1㎞ 구간으로, 용지 면적은 3만7783㎡에 달한다. 사업지인 용산역 앞에는 현재 용산역광장이 있고 용산공원 앞에는 용산프롬나드가 있다. 이 사이에 미디어광장과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https://v.daum.net/v/20230222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