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거라는 인식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올라도 청약 시장은 여전히 뜨겁고요. 기존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아파트 매매 중 거래 가격이 오른 비중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정부는 이런 흐름에 대응해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놨는데요. 수요자가 체감하기는 쉽지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그간 집값 회복 속도가 빨랐던 서울의 경우 오름세가 다소 완화할 가능성이 크고, 수도권과 지방은 추석 이후에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서울 상승 거래 비중 절반 넘어…청약 열기도 여전 부동산플랫폼 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지난 8월 거래된 전국 아파트 매매 중 상승거래 비중은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