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인근에 1457가구 역세권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불광동 227-7 일대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의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독바위역세권 재개발정비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정비구역 내 노후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아파트 15개 동 (지하 4층~지상 20층)을 짓는다. 최대 용적률 340.5%가 적용돼 총 1457가구 (공공주택 402세대 포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불광로 폭을 넓히고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독바위역 주변 역세권 기능을 활성화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