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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직 주3일 근무 보도에 "사실 아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주말 전담제(3일 근무)'를 도입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한국경제신문이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설비 기술 직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일하는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2일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이 최근 설비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 토, 일요일 근무하고 평일에 쉬는 '주말 전담제(3일 근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있지만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확정..

삼성전자 재고도 처음 50조 넘었다…'S공포'에 쌓이는 S

올해 들어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코로나19에 따른 '펜트업 효과(억눌렸던 소비 폭발 현상)'가 사라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재고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철강 등 일부 업종에서는 재고자산 총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하반기에도 수요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이 재고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재고자산 총액은 사상 처음 5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보다 10조7078억원(25.8%) 늘어난 52조922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반도체의 DS부문과 휴대폰 등을 판매하는 DX부문에서 5조원씩 재고자산이 증가했다. 삼성전자 주력 제품인 반도체를 비롯해 TV, 휴대폰, 가전 등은 대부분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