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서울집값 4

99.9% "서울 집값 안 올라" 했는데…1월 '중개사 전망' 급격 개선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중개사들의 서울 집값 전망이 급격히 개선됐다. 1달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중개업소 0.1%만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새해들어 단번에 5개월 전 수준으로 지표가 좋아졌다. 1일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1월 서울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65.0로 전월(51.3) 대비 13.7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8월(67.1) 이래 5개월 만에 최고치다. 매매전망지수는 전국 부동산 중개업소 6000여개를 대상으로 3개월 내 아파트값 전망을 물어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지만, 개선세가 눈에 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

10년 만에 최대폭 떨어진 서울 집값.. 체감은 글쎄

서울 집값이 10년 만에 최대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집값은 잇따른 하락의 피로감으로 횡보하는 상황에서 서울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노원구와 도봉구, 은평구 등의 집값 내림세가 커지고 있어서다. 다만 거래가 급격하게 줄면서 계속되는 집값 하락을 체감하기 어렵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1주차(지난 3일 기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6일 발표하고,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0%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마지막 주(지난 26일 기준)에 0.19% 떨어지면서 2012년 이후 가장 크게 내렸는데 여전히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도봉구(-0.37%)와 노원구(-0.36%), 서대문구(-0.28%), 은평구(-0.28%) 등의 집값이 계속 빠지고 있다. 서울 아프트 가격은 벌써..

서울집값 11주째 '뚝뚝'..'노원' 아파트값 -0.2% 최대 하락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8월 둘째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8% 하락했다.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확대됐는데, 하락폭으로는 2019년 4월 첫째주(-0.08%) 조사 이후 3년4개월 만에 가장 크다. 강북권에서는 용산구(0.00%)가,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00%)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용산구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용산 정비창 개발 소식에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나머지 23개 구는 하락했다. 특히 노원구(-0.20%)는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9단지 전용 79㎡는 지난달 8억39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직전거래인 9억3500만원(5월)과 비교해 1억원 가까이 내렸다...

용산·강남도 꺾였다… 서울 집값, 현장 분위기 ‘싸늘’

현장을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내려간다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거래절벽 상황은 여전하지만, 집값 내림세 조짐이 곳곳에서 관측되면서 ‘하락’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최근 들어 집값 상승을 이끌어 온 서울 용산구와 강남 일대의 주간 집값 상승률이 꺾이는 등 하향 안정 전망이 눈에 띄고 있다. 다만 부동산 업계에서는 상승과 하락 진단이 엇갈린다. 26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전월(92)보다 크게 떨어진 78로 집계됐다. 2019년 3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70대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부동산 ‘패닉 바잉(공황 구매)’이 시작된 2020년 6월에 130까지 치솟은 뒤 줄곧 100을 넘어왔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개 중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