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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3

'최고 70층' 성수동 초고층 타운, 강변북로 덮어 한강 연결

서울시가 한강과 접한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최고 50층 층수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면 추가 용적률 혜택을 제공해 인근 뚝섬 상업지구 내 아크로서울포레스트(49층·199m), 트리마제(47층·157m) 등과 조화를 이루는 초고층 아파트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 1~4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27일 발표했다. 이곳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라 2009년 처음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기존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약 53만㎡ 부지에 42개 동, 8247가구를 지어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1~4구역 모두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현재 건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

강남 상업시설 매매가, 서울 평균 2배 육박…거래량·임대료는 부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호황이었던 강남·성수 상업시설(상가) 평균 매매가가 서울 전체 평균의 최대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거래량은 부진하고 임대료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는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서울 핵심 지역 제1·2종 근린생활, 판매·숙박 등 상업시설 대지면적 3.3㎡당 평균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평 단가는 8927만원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5% 오른 수치다. 강남구 상업시설의 평 단가는 1억8117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020년과 비교하면 66.4% 오른 값이다. MZ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