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수원 3

GTX-A 정차역, 수요 증가에 매매가↑…분양도 줄이어

하반기 개통을 앞둔 GTX-A 운정역(예정) 인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같은 달 전용 84㎡가 6억8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교통망 확충은 그 지역과 주변 아파트 단지의 입지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상권, 인프라 등 지역 경제와 주거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TX-A 정차역을 중심으로 한 신규 분양 소식도 잇따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GTX-A노선이 예정된 동탄2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용인 등에서 이달과 다음달에 분양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이달에는 파주운정신도시 GTX-A 운정역(가칭) 인근에서 운정자이 시그니처가..

4년 동안 2배로 뛰더니..광교 아파트 집주인들 '대혼란'

'수원의 강남'이라 불리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가 있던 광교신도시 일대 집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서울 집값과 맞먹는 대장 아파트가 7억원 하락한 이후 하락 거래가 줄을 잇고 있다. 수년 간 치솟았던 가격이 꼭지를 찍고 조정받을 때가 됐다는 게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수원 영통구 하동 '광교호수마을 호반써밋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19일 10억원에 직거래로 손바뀜했다. 직전 거래는 지난 4월에 거래된 12억9500만원으로 해당 거래 역시 직거래였는데 이보다 2억9500만원 더 내렸다. 올해 신고가인 13억1000만원보단 3억1000만원, 작년 10월 기록한 13억4700만원보단 3억4700만원 급락한 수준이다...

"소름 끼쳐"…수원 대단지 아파트 '괴낙서' 공포

경기 수원 권선구의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입주민 김수련(39·여)씨는 얼마 전 유치원생 자녀와 함께 놀이터를 갔다가 미끄럼틀, 계단 등 곳곳에 그려진 같은 형태의 무늬를 발견했다. 최근 입주민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봤던 이른바 '괴낙서'였다. 영문자와 화살표를 연상케 하는 표시들이 섞여 있어, 뭔가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만 같아 오싹한 기분마저 들었다. 김씨는 "누군가 지켜보면서 범죄 현장에 예고 표시를 한 것 같아 소름 끼친다"며 "상가 남자화장실에도 낙서가 발견돼서 공중 여자화장실까지 낙서하러 오지 않을까 두렵다"고 하소연했다. 아파트 곳곳 '낙서 미스터리', 주민 불안 고조 1~9단지로 이뤄진 이 아파트 내 놀이터는 물론, 대형 조형물과 커뮤니티센터 벽면, 출입문, 데크, 동별 내부 복도,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