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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11

KG모빌리티, 올해 코란도·토레스 전기차 출시

우선, 다음 달 코란도 이모션의 개량 모델을 출시해 전기차 시장의 포문을 다시 연다. 지난 2021년 당시 쌍용차는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했지만, 배터리 팩을 납품하던 LG전자가 배터리 패키징 사업을 중단하며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바 있다.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성적은 국내 114대, 해외 942대 등 1056대에 불과하다. 코란도 이모션은 배터리팩을 바꾸고, 디자인을 일부 손봐서 재출시될 전망이다. 토레스 EVX와 마찬가지로 중국 BYD사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유력하다. 이와 더불어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은 폐쇄형 그릴의 디자인 변경도 예상된다. 11월에는 KG모빌리티의 기대주인 토레스 EVX가 출시된다. 앞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먼저 공개된 ..

쌍용차, KG모빌리티로 새출발…전동화 시험대 올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주총에 앞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부의안건으로 올린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이 승인될 경우 쌍용차라는 사명은 35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다만 쌍용차의 사명 변경과 제품명 변경은 승인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기업이미지통합(CI) 로고는 준비됐다”며 “브랜드명은 신차 출시 후 부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8월 KG그룹이 인수한 이후 4분기 매출 1조527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흑자는 6년, 매출 1조원 돌파는 4년만에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흑자전환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쌍용차 전기 SUV '토레스 EV' 올해 말 나온다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순수 전기차로 데뷔하기 위해 유럽에서 프로토타입 위장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현지시간) 외신은 쌍용차의 새로운 소유자가 생겨나면서 KG 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브랜드 첫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말 전기 SUV인 토레스 EV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토레스는 지난해 6월 소개됐다. 내연엔진 모델은 터보차저가 장착된 1.5L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옵션인 4WD가 장착된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토레스 EV의 테스트 차량은 전후면 끝부분에 위장이 되어 있어 시각적 업데이트의 범위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더 작은 공기 흡입구와 재설계된 범퍼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프 스타일의 그릴과 얇은 LED 헤드라이트를 그대..

KG그룹 인수 확정 쌍용차…굴곡진 역사 마침표 찍는다

쌍용자동차가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를 받으며 경영정상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쌍용차는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기일과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은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95.04%, 주주조의 100% 동의로 가결됐다. 회생계획안 가결로 쌍용차는 KG그룹과의 기업결합 절차 종결에 중요한 과정을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쌍용차는 향후 회생계획안에 따라 채권 변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안에 따른 변제가 이뤄지면 법정관리 종결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새 주인을 맞은 쌍용차는 이번에야말로 굴곡진 역사를 끝내겠다..

쌍용차, 토레스 기반 전기 픽업트럭 만든다

쌍용차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이 출시될 전망이다. 쌍용차 유럽 보도자료에 따르면 쌍용차는 토레스 파생 모델인 중형 전기 픽업트럭을 2024년 상반기 공개할 계획이다. 쌍용차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이다. 특히 토레스 기반의 전기차는 2023년 가을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오랜 기간 준비한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핵심모델이다. 토레스는 국내에서 5만대에 이르는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토레스 기반의 다양한 파생 모델을 출시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등에서도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토레스 픽업트럭은 2024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쌍용차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중형 세그먼트에 위치한다. 토레스의 모노코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만큼 도심형 전기 픽업트럭이..

쌍용차 KR10 내년 출시 예고, 과거 코란도 재탄생

쌍용차 차세대 SUV KR10(프로젝트명)이 2023년 출시된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쌍용자동차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에서 KR10은 과거 코란도의 헤리티지와 ‘BE WILD’에서 영감을 받아 정통 SUV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는 ‘현행 코란도는 기아 스포티지 등 대중적인 SUV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고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KR10은 지프 랭글러 혹은 랜드로버 디펜더에 가까운 정통 SUV가 될 것이다. 예전 무쏘와 코란도의 이미지를 다시 돌려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R10은 정통 SUV 매니아들을 위한 디자인을 가질 것이다. 터프한 경험을 고객에게 줘야 한다. 운전할 때마다 너무 좋다는 반응을 주고 싶다. 코란도는 진짜 코란..

"이변 없었다"…KG그룹, 1조원에 쌍용차 인수

법정관리 중인 쌍용차가 중견그룹 KG품에 안긴다. 지난주 쌍방울 그룹이 입찰에 뛰어들었지만 조건부 인수 후보였던 KG그룹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면서 쌍용차 인수를 확정 지었다. KG그룹의 지분 인수 가격은 4000억원 안팎이지만 채무 변제와 향후 운영 자금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쌍용차 인수 금액은 1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KG그룹 인수에 대해 채권단까지 동의하면 쌍용차는 1년 6개월 만에 회생 절차에서 졸업한다. 2020년 전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포기 선언 이후 3년 만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G그룹 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쌍용차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 측에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은 28일 오전 중 쌍용차 최종 인수자 선정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