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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주4일→5일 근무 전환, 비상경영에 '줄퇴사'

주4일 근무 등 파격적인 직원 복지로 큰 주목을 받았던 종합 교육 기업 에듀윌이 최근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대규모 퇴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영난으로 상여금과 복지 포인트, 집중 휴게 시간 등 기존 복지 제도가 잇따라 폐지되자 위기감을 느낀 직원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난 것이다. 10일 교육 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에듀윌 직원 200여 명이 회사를 떠났다. 이들 중에는 고객센터 부대표와 본부장급 임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퇴사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 10월부터다. 이 시기는 에듀윌 측이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려다 내부 반발에 부딪혀 주4일제를 유지한 때다. 익명을 요청한 에듀윌의 한 재직자는 “대부분 직원들이 주4일제 근무의 장점을 누리기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