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R114가 상업용 부동산 솔루션(RCS)을 통해 서울 상가 업종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상가는 작년 2분기 34만6229실에서 3분기 36만1490실, 4분기 37만7724실로 증가했다. 서울에서도 강남 3구, 강서, 마포 등 업무시설이 밀집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상가가 크게 늘었다. 강남구는 작년 2분기 3만3454실에서 4분기 3만7280실로 증가했다. 서초구(2만69실→2만2043실), 송파구(2만1050실→2만3171실) 등도 증가세가 뚜렷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소비 수준이 낮고 주거 수요가 대부분인 도봉구와 강북구 등은 상가 수 증가 폭이 크지 않았다. 도봉구는 작년 2분기 7954실에서 4분기 8595실로, 같은 기간 강북구는 8887실에서 9600실로 늘었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