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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국보수 4

‘장위10구역’ 조합장 선거 앞두고 또 전광훈 끌어들였다

지난달 조합원 임시총회를 통해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영구적으로 배제하는 안건이 참석 조합원 86.0%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으나, 불과 한달 여 만에 ‘사랑제일교회’를 포함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새 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당초 합의한 500억원을 지급하면 조건없이 이주하겠다’는 각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6월 17일자로 ‘사랑제일교회는 전 조합장 황OO가 신임 조합장에 당선되면 전 조합장 장OO와 합의한 보상 합의금 500억원 외에 일체의 요구조건 없이 1달 안에 이주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장위10구역 주합원들에게 약속합니다’라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작성, 공개했다. 해당 각..

尹대통령 "100년전 일로 日 무릎 꿇으라는 것 받아들일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 정상화와 관련,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24일 보도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유럽에서는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라며 "설득에 있어서는 저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WP는 윤 대통령이 90분간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한 결정에 관해 상세히 언급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선거 기간 그 취지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왔다고 말했다고 WP는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안보 ..

“다주택·주임사의 귀환, 내년부터 집값 하락세 진정에 도움”

◇적폐에서 구원투수로… 다주택자의 귀환 정부가 예고한 부동산 규제 완화책 중 주택 수요를 되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다주택자 취득세 완화와 임대사업자 혜택 강화가 꼽힌다. 기존 최고 8%였던 2주택자 취득세는 1주택자(1~3%)와 동일해지고, 3채 이상 다주택자도 취득세가 기존(8~12%)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임대사업자가 신축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가 절반에서 최대 전액까지 감면된다. 기존에는 빌라·오피스텔만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전용면적 85㎡, 공시가격 9억원(수도권 기준·지방 6억원) 이하 아파트도 등록 가능해진다. 공시가 9억원이면 시세 13억~14억원 수준이다. 등록 임대주택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처분 시 양도..

사랑제일교회, 500억원 보상금에도 '존치' 어깃장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이하 교회)가 장위10구역재개발조합(이하 조합)에 여론 방치 지적 및 토지사용승낙서 지급 등을 촉구하며 여의치 않으면 계속 '존치'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이 150억원에 달하는 대토 부지와 500억원의 보상금 지급을 확정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어깃장을 놓은 것이다. 12일 부동산·정비 업계에 따르면 교회 당회원 일동은 지난달 29일 장위10구역 조합장 앞으로 공문 한 장을 송부했다. 해당 공문에는 조합의 무성실한 태도에 대한 의구심, 토지사용승낙서를 주지 않을 경우 존치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교회는 우선 조합이 조건부 의결한 합의서에 따른 명예 회복 조치를 하지 않아 KBS, MBC에서 무차별적으로 교회를 비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교회의 재개발 보상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