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조합원 임시총회를 통해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영구적으로 배제하는 안건이 참석 조합원 86.0%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으나, 불과 한달 여 만에 ‘사랑제일교회’를 포함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새 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당초 합의한 500억원을 지급하면 조건없이 이주하겠다’는 각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6월 17일자로 ‘사랑제일교회는 전 조합장 황OO가 신임 조합장에 당선되면 전 조합장 장OO와 합의한 보상 합의금 500억원 외에 일체의 요구조건 없이 1달 안에 이주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장위10구역 주합원들에게 약속합니다’라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작성, 공개했다. 해당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