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서울 분양시장에 역대급 물량이 나온다. 수년째 일반분양이 늦어진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장위자이 레디언트) 얘기다. 강남과 강북에서 6000여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둔촌주공·장위자이, 분양 출격…두 단지 일반분양 611가구 '역대급' 물량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12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두 사업지는 각각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조합 내홍, 분양가 등 이유로 일반분양 일정이 오랜 기간 미뤄졌다 이제야 분양하게 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이다. 총가구 수 1만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