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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2

음식 다 먹고 "머리카락 나왔다"…72만 유튜버의 '연쇄 사기극'

구독자 72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성 유튜버가 춘천의 한 식당에서 음식값을 놓고 사기 행각을 벌여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14일 K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햄버거 가게에서 여성 2명과 남자 1명이 먹던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했다. 그런데, 이들은 한 달 전에도 같은 식당에서 비슷한 일을 벌였다. 음식을 다 먹은 뒤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같은 음식을 다시 가져오라고 요구해 먹고 간 것. 음식점 주인은 가게 CC(폐쇄회로)TV를 확인하고 나서야, 속았다는 걸 알았다. CCTV 영상에는 햄버거를 먹던 한 여성이 옆에 있는 의자에 있던 담요에서 무언가를 떼어낸다. 이어 그 물체를 식탁 위에 있던 휴지 위에 올려놓았다. 이후 이 여성은 자리를 떴고 식당에 남아있던 다른 여성이 종업원에게 ..

영업방해로 돈 버는 유튜버…청주 '자영업자 킬러' 붙잡혔다

청주에서 식당가와 노래방을 돌면서 영업을 방해하는 콘셉트로 유튜브 방송을 해온 20대 남성이 5일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주모(25)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씨는 지난달 31일 흥덕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찾아가 아무런 근거 없이 ‘불법 영업을 한다’고 방송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158cm 성훈’이라는 구독자 5700여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주씨는 유튜버 사이에서 별명이 ‘자영업자 킬러’다. 그가 하는 방송은 주로 지역 상가를 돌아다니며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구걸을 하거나 반말 등 시비를 걸며 승강이가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씨는 심지어 영업 방해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입씨름을 벌이는 장면까지도 유튜브 라이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