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은마 2

은마분양가,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 vs "둔주 2배 넘어 비싸"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반분양가가 3.3㎡당 7700만원으로 추정된 것을 두고 시장 반응이 분분하다. 일각에선 대치초, 대청초,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를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입지인데다 주변 아파트 단지 가격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저렴하게 나왔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역대 최대 분양가를 기록했던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3.3㎡당 평균 5653만원)’보다 2000만원 이상 높은데다 최근 완판에 성공하지 못한 ‘둔촌주공(3.3㎡당 평균 3800만원)의 2배 이상이라는 점에서 흥행이 저조 할 것이란 평가도 있다. 인근 래미안대치팰리스보다 훨씬 저렴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 24만3552㎡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

원희룡 "GTX가 왜 은마아파트만 피해가야 하나" 강력 경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우회를 요구하는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민들을 향해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국가사업을 방해하고 선동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으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경고장을 날렸다. 원 장관은 23일 오후 강남구민회관에서 GTX-C 노선과 관련해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안전한 공법에도 불구하고 은마아파트만 유독 주택 하부에 철로가 지나가면 안된다는 주장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근거 없는 반대로 국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멈추고, GTX-C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원 장관은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면 사법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