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타 아파트 단지의 관리비 규모와 장기수선충당금 잔액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거주 중인 단지의 관리비 집행 비용을 예상하고 추후 장기수선계획을 세우는 데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하 'K-apt') 내 관리비공개단지의 관리시장 규모 조회기능을 신규 구축했다고 밝혔다. 관리비 공개단지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법'상 임대주택이다. 관리주체와 입주민은 해당 기능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시장규모와 장기수선충당금 잔액누계 등 통계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비 집행비용을 예측해 장기수선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K-apt는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와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