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장위10구역 2

‘장위10구역’ 조합장 선거 앞두고 또 전광훈 끌어들였다

지난달 조합원 임시총회를 통해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영구적으로 배제하는 안건이 참석 조합원 86.0%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됐으나, 불과 한달 여 만에 ‘사랑제일교회’를 포함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새 조합장 선출을 앞두고 ‘당초 합의한 500억원을 지급하면 조건없이 이주하겠다’는 각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6월 17일자로 ‘사랑제일교회는 전 조합장 황OO가 신임 조합장에 당선되면 전 조합장 장OO와 합의한 보상 합의금 500억원 외에 일체의 요구조건 없이 1달 안에 이주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장위10구역 주합원들에게 약속합니다’라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작성, 공개했다. 해당 각..

장위10구역,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재개발 제외 '가결'

장위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정비사업 구역에서 빼고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사랑제일교회 측이 조합의 이 같은 결정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10일 장위10구역 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임시총회를 열고 심의안건으로 ▲사랑제일교회 종교시설 포괄적 합의 해제의 건 ▲사랑제일교회 제척의 건을 올렸다. 조합원 422명 중 363명이 현장·서면으로 참석했고 그 결과 323명 찬성, 반대 26명, 기권·무효 13명으로 가결됐다.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 재개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인허가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조합은 지난해 마련해 둔 정비계획안을 성북구청에 제출했다. 하지만 확정되기까지 앞으로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합이 예상하는 착공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