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공인중개사 사무소

전자상가 2

용산 나진상가 3개동 매물로 일부 지분 또는 통매각 추진

용산 전자상가 일대가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신산업 거점지로 급부상한 가운데 나진상가 건물이 매물로 나오면서 다수의 기업과 부동산 투자사들이 눈독을 들 이는 모습이다. 서울시에서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적극 육성할 계획을 밝힌 만큼 사옥 개발이나 장기 보유 목적 등으로 가치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나진상가 15·17·18동의 매각 주관 업무를 맡은 딜로이트 안진 측은 최근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했다. 현재 주요 그룹과 건설사 등 복수의 기업과 부동산 관련 투자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진상가 15·17·18동은 지난해 4월 용산라이프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에 넘어간 지 1년여 만에 ..

용산전자상가 싹 바뀐다…최고 50층 '亞 실리콘밸리'로 대변신

1990년대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였던 서울 용산전자상가가 디지털·메타버스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혁신 거점공간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건축 용적률 1000% 이상을 허용하고, 인근 용산정비창에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왕년 영광 찾는다…‘용산 메타밸리’ 변신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 전략 마련’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지역을 AI와 ICT(디지털+메타버스) 중심의 ‘용산 메타밸리’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로 짓는 건물 전 층 면적(연면적)의 30% 이상을 신산업 용도로 쓰도록 의무화했다. 신산업 용도는 정보통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