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행을 시작한 서울시의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신청 기준을 낮춰 돌아온다. 거래금액 2억원 이하의 집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가구라면 누구든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잦은 이사로 중개보수와 이사비용에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는 청년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의 주거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9일부터 일자리와 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은 학업이나 구직 등의 이유로 서울로 이사 오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