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A씨는 출시된 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벤츠 S클래스를 거의 반값 수준인 1억2500만원에 구입했다. 중고차 딜러는 무사고 차량이라 자랑했고, 중고차 성능점검기록부에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이 차는 1년 전 장마철에 침수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B씨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현대차 코나가 헐값 수준인 470만원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매매단지를 찾아온 A씨를 만단 딜러는 돌변했다. 원래 제시했던 가격보다 6배 비싼 2880만원을 요구했다. A씨가 구입을 거부하자 딜러는 폭언을 내뱉고 A씨를 차 안에 30여분간 감금했다 경찰에 적발된 중고차 범죄 행위다. 경찰에 붙잡힌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피해자가 억울함에 목숨을 끊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는 중고차 업계의 반발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