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9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폭락하면서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만2천 달러를 웃돌던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4시(미국 동부시간) 2만1123달러까지 떨어졌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2만1500달러~2만2천 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주식 강세에 힘입어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5천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이날 갑작스럽게 하락세로 바뀌면서 2만2천 달러가 다시 붕괴됐다. 또 다른 암호화폐인 이더 역시 같은 시간 1천728달러까지 떨어지면서 1천800달러가 붕괴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갑작스럽게 하락한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암호화폐 가격 하락은 외부 요인보다는 대량 거래 여파일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