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올 여름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멕시코 살티요에 있는 GM 라모스 아리즈페 조립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마무리했다. 트림은 1LT, 2LT, RS, SS 등 총 4가지다. GM은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기본 398km에서 최대 515km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최대 190kW의 고속 DC 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약 126km를 달릴 수 있다. GM의 전기차 전용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최상위 SS 트림은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89.6kg.m를 발휘한다. 펀 드라이빙을 위한 WOW(Wide Open Watts) 모드 활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