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토트넘)의 '절친'이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30)이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동료가 될 전망이다.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뮌헨의 1억 유로(약 1,450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토트넘이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잔류 혹은 이적은 이제 케인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다.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만족해 잔류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케인이 양측의 합의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케인의 영입을 위해 무려 4차례 이적료를 제시하며 사활을 걸었다. 뮌헨은 지난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