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4구역과 휘경3구역 등 이달 서울 분양 예정 단지들의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속하면서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사 원가가 늘어나면서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조합의 계산식도 복잡해졌다. 그나마 중화1구역은 내달 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할 계획이다. 장위4구역도 내달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아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분양 일정이 잇따라 미뤄진 휘경3구역은 올해 안에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서울 대단지 분양 줄줄이 연기 건설업계와 각 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이던 서울 내 대규모 단지들의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이달 중 공급 예정이었던 중랑구 '리버센 SK뷰롯데캐슬'(중화1구역)은 내달 초, 동대..